<출판사 실무체험>
국립군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는 전공역량 강화 및 진로탐색 일환으로 파주 출판도시 기업 현장에서 ‘문학동네 편집자 실무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작품을 출간한 문학동네는 ‘책으로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대한민국 대표 출판사다.
국어국문학과 졸업생이 취업하고 싶어 하는 기업 중 하나인 문학동네에서 진행된 실무체험 프로그램은 국립군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재학생을 위한 특별한 시간으로 구성됐다. 국어국문학과 출신으로 문학동네에서 다양한 책을 만들고 있는 김내리 편집자와 함께한 이번 프로그램은 ‘편집자’라는 직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중요한 경험으로 다가왔다.
최은영 작가의 <밝은 밤>, 윤성희 작가의 <날마다 만우절>, 최은미 작가의 <눈으로 만든 사람> 등 감각적인 책을 만들어 온 김내리 편집자는 책 출간 과정에서 편집자가 어떤 일을 수행하는지를 실제 경험을 토대로 설명해 주었다. 또한 책 제목 선별에서부터 출판 마케팅까지 편집자가 갖추어야 할 감각과 역량을 소개하고, 국어국문학과 후배들을 위해 출판사 취업에 관한 ‘꿀팁’까지 알려주었다.
국어국문학과 소민주 학생은 ‘평소 관심 있던 출판 편집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문학동네에 직접 방문해서 들으니 더욱 뜻깊었고, 책 출간에 관한 새롭고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실무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한 학과장 이다운 교수는 ‘문학과 책을 사랑하는 학생들이 국어국문학과에 오기 때문에 문학동네와 편집자는 재학생들이 늘 희망하는 기업이자 직업이다. 문학동네 편집자 실무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문학과 책을 향한 학생들의 비전이 더욱 명확해졌을 것’이라 전했다.
국립군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는 ‘K-문화전문가 양성’을 교육비전으로 설정하고 ①스토리텔링 전문가 ②영상문학 및 콘텐츠 전문가 ③글쓰기 전문가 ④언어 및 인문학 전문가를 양성해 왔다. 국립군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의 자세한 정보는 학과 홈페이지(www.kunsan.ac.kr/korean), 공식 SNS(instagram.com/ksnu_korean),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ksnukorean)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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