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소식
군산대 인공지능융합학과, 독일 아헨공대와 인공지능-뇌과학 융합연구 수행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 대학원(원장 권봉오)은 'K-글로컬 프런티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독일 아헨 공과대학교(RWTH Aachen University)에 인공지능융합학과 조한규 교수 연구팀을 파견해 인공지능과 뇌과학을 융합하는 국제협력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고 밝혔다.
'K-글로컬 프런티어 프로그램'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원생들의 글로벌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우수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산대학교 대학원(원장 권봉오)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융합학과 조한규 교수와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3명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지난 1월 한 달간 아헨공대 의과대학을 방문하여 독일 측 교수 및 대학원생들과 워크숍 등을 통해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공유하고 뇌영상 분석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팀은 특히 딥러닝 기반의 뇌영상 분석 알고리즘 개발에 중점을 두고, 아헨공대 의과대학의 첨단 연구시설을 경험하고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국제협력을 통해 양 대학은 인공지능 기술의 의료분야 적용 가능성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학술교류를 위한 견고한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마련했다.
조한규 교수는 "이번 연구교류를 통해 우리 대학원생들이 세계적 수준의 연구환경을 경험하고 국제적 연구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연구기회와 글로벌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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