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부 NEWS
국립군산대학교 간호학부,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 특별 강연, 재학생들의 큰 호응속에 성료
국립군산대학교 간호학부(학부장 강경아 교수)는 9월 30일, 국군대전병원 이국종 원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국종 원장은 국내 최고의 외상 외과 권위자로 중증외상 환자 치료 및 후송체계 구축에 기여하였다. 그는 국가 및 지역 응급의료체계 개선에 크게 공헌해 왔으며, 지난해 말 국군대전병원장으로 임명된 이후 장병들의 건강한 군 생활과 군 의료체계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간호학부 학생들을 비롯한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과 교직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국종 원장은 "시작과 끝"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삶과 경험을 학생들과 공유하며, 학생들이 직면한 도전과 선택에 대해 공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인생에는 수많은 시작과 끝이 있으며, 중요한 것은 그 순간에 충실한 태도"라며 "삶의 결과를 걱정하기보다는 현재에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국종 원장은 학생들이 느끼는 불확실성과 어려움에 공감하며,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미래를 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임을 상기시켰다.
또한, 이 원장은 군산 지역의 역사적 중요성과 잠재력을 언급하며, 학생들에게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군산은 한국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세계적 표준을 세우는 도시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며 학생들의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했다.
강연을 들은 한 재학생은 "이국종 원장님의 진솔한 이야기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순간에 충실하라'는 말씀이 특히 마음에 와닿았다. 결과를 미리 걱정하기보다는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립군산대학교 간호학부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와 같은 특별 강연을 지속적으로 계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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