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수기

20학번 김성희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집 교사

‘미래와 함께하는 순간들’

  • 안녕하세요. 아동가족학과 20학번 김성희입니다. 2024년 2월에 졸업과 함께 곧 바로 푸르니보육지원재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집에 입사하여 만 1세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생활하고 있습니다. 직장 어린이집은 질 높은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은 행복하고 유능하게 성장하고, 부모는 안정감을 갖고 업무에 몰입하며, 회사는 직원 만족 향상, 노사관계 개선, 생산성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인재를 위해 아동중심 보육철학, 아동주도적 학습과정, 전문적인 교사 양성에 힘쓰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어린이‘가 되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 저는 지난 4년동안 꿈을 이룰 준비를 해두었던 것 같습니다. 보육교사로서 갖추어할 인성을 동기들과 생활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웠고 보육뿐만 아니라 정신건강론, 가족과 문화 등 다양한 연계 강의를 들으며 창의융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영유아들과 소통하고, 가정과 협력하여 포괄적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육전문가로 한 발자국씩 내딛을 수 있었습니다.
  • 하지만 4학년이 되고 ‘취업’이라는 문 아래에 서니 두려움이 앞섰습니다. 나의 강점보다는 상위권에 들지 않는 학점, 아동 관련 자격증에 대한 아쉬움이 커졌습니다.
    하지만 보육교사론 강의를 들으며 내가 어떤 교사로 성장하고 싶은지, 나의 철학은 무엇인지를 계속해서 생각하다 보니 도전이라는 단어를 중점으로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 도전이라는 단어를 시작으로 취업지원과의 자소서 컨설팅을 받아가며 나만의 강점을 찾아가고 학과에서 지원해주셨던 디지털역량 강의, 모의 면접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또 무엇보다도 교수님들의 아낌없는 지지와 사랑, 동기들간의 끈끈한 애정이 저를 포기하지 않게 한 큰 버팀목이 되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만의 강점이 무엇인지 생각했습니다. 저라는 사람은 리더쉽이 강하지도 계획적이지도 않지만 ‘온화함’, ‘따스함’ 이라는 단어를 바탕으로 학과 생활, 봉사활동, 실습 경험을 담아내 풀어냈습니다.
    그렇게 저는 저만의 경험을 바탕으로 ‘취업’이라는 문을 일단 두드리고 거침없이 뛰어들었습니다. 준비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순간마다 막막하고 두려운 마음이 앞섰지만 내 인생의 또 다른 인생의 막을 위한 ‘설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결과 실패도 있었지만 하나의 경험이 되어 또 다른 도전을 위한 자신감으로 하나의 자산이 되었습니다.
  • 지금의 저는 새로운 환경, 업무에 지칠 때도 아이들과 생활하면서 미래를 키워나가는 막중한 일이라고 느껴져 비로소 행복하다고 느낍니다.
    실패라는 두려움으로 도전하지 않는다면 결과도 없습니다. 일단 시작하세요!

19학번 김가현 / 용성아희뜰 어린이집(공군 제20전투비행단 직장어린이집) 교사

젊음의 경험 : 대학 생활에서 얻은 값진 배움

  • 안녕하세요. 아동가족학과 19학번 김가현입니다.
    저는 2023년 2월, 졸업과 동시에 서산시에 위치한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직장어린이집 용성아희뜰 어린이집에서 담임교사로 취업하였습니다. 대학 생활 동안 많은 것들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으며, 학과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강의와 세심한 지도 덕분에 제 전공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졸업 후 사회에 나갈 준비를 할 수 있었고, 학과에서 이론뿐만 아니라 실무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강의들은 취업 후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과 생활 뿐만 아니라 대학 생활을 하며 얻은 값진 배움을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 대학교 시절, 다양한 경험을 쌓고 싶었던 저는 과 학생회 ‘핀아’, 학생 홍보대사 ‘새나리’, 38대 총학생회 ‘샛별’ 기획국장 등의 다양한 직책을 맡아 활동했습니다. 또한, 국토대장정과 실습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 특히 기억에 남는 경험 중 하나는 4학년 여름방학에 참여한 국토대장정입니다. 취업 준비를 앞두고 마음을 다잡기 위해 시작한 국토대장정에서 장염으로 중도 포기를 고민했지만, 이 도전을 포기하면 무엇이든 쉽게 포기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변에서는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된다”거나 “무리하지 말라”는 만류의 말이 있었지만, 저는 꿋꿋이 지사제를 먹으며 40km를 완주하였고 그 순간, ‘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확신이 차오르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 경험은 취업 준비에 큰 자신감을 주었고, 결과적으로 제가 준비한 것들을 후회 없이 보여줄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 “젊을 땐 사서 고생한다”는 말처럼, 자발적으로 힘든 일, 도전적인 일을 스스로 선택한 경험이 값진 배움을 가져온다고 생각합니다. 스펙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학 생활에서 진정으로 얻는 것은 ‘경험’이라고 믿습니다. 4년이라는 시간은 여러분이 다양한 경험을 쌓기에 충분한 시간입니다. 자신을 돌아보며 열정적으로 성장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8학번 김솔 / 굿네이버스

<다양한 경험으로 나만의 길을 만들어 가다>

  • 안녕하세요. 아동가족학과 18학번 김 솔입니다. 저는 2022년 2월에 졸업과 동시에 굿네이버스에 취직하여 일을 시작했습니다. 굿네이버스에서는 아동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해 여러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저는 자립통합지원센터와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근무하였습니다.
    먼저 자립통합지원센터는 도내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자립생활을 위해 주거공간 제공 및 맞춤형 자립지원 서비스와 같은 직접·간접적인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역 내 학대 피해 아동, 가족 및 사례관리 대상자를 위한 상담 치료 및 교육 등의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저는 대학교에 입학하기 전부터 복수 전공에 대한 목표가 있었고, 대학에 진학한 뒤 관심 있는 분야인 사회복지를 복수 전공하게 되었습니다. 아동학부의 과제량과 사회복지학과의 과제량, 시험공부를 동시에 수행해나가는 것이 버겁기도 했지만 아동 복지에 대해 한층 더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어린이집과 사회복지 기관 두 곳에서 실습을 진행하며 다양한 연령의 아동을 만나게 되었고, 현장에서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느껴 4학년 여름방학 마지막 실습 이후 저의 취업 방향을 사회복지로 정하게 되었고, 그렇게 졸업과 동시에 저는 굿네이버스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매일 대상자들을 만나 소통하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면서 일이 힘들다는 생각보다 뿌듯함과 사명감을 가지며 근무했습니다. 이후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근무하며 내가 가져야 할 전문성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고, 하루의 대부분을 가정이나 어린이집에서 보내는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데에는 보육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퇴사를 결심하고 어린이집으로 취업하여 현재는 근로복지공단 정읍 어린이집에서 0,1세 혼합반 담임으로 근무 중에 있습니다.
  • 더불어 대학 시절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과 학생회부터 시작하여, 학교에서 지원해 주는 어학연수에도 총 세 번을 다녀오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국제 교류원 수업, 봉사활동, 자격증 공부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두려워 않고 도전하는 마음과 저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다 보면 취업에 대한 스펙이 자연스레 따라올 수밖에 없습니다. 4년이라는 시간을 낭비했다고 느낄지, 알차게 보냈다고 느낄지는 여러분들이 만들어나가기 나름입니다. 대학 생활을 하며 취업을 앞두고 고민과 불안한 마음이 들기도 하겠지만,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4년이라는 시간이 짧다고 느껴질 만큼 다양한 경험을 통해 본인의 흥미를 찾고 나를 발전시키는 길을 만들어 가면 좋겠습니다.
  • 할까 말까 고민이 들 때에는 도전해 보세요! 군산대 아동학부 여러분들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19학번 강채영 / 푸르니보육지원 재단 직장어린이집 교사

<끊임없이 도전하면 그 도전이 다시 나에게 긍정의 결과로 닿을 수 있다>
  • 안녕하세요, 군산대학교 아동가족학과 졸업생 19학번 강채영입니다.
    저는 지금 대전광역시에서 푸르니보육지원 재단 속 중 하나인 직장어린이집에 취업하여 근무 중에 있습니다. 아직 오랜 시간을 근무하지는 않았지만, 우리 학과를 통하여 저의 취업할 수 있었던 과정과 학과 생활과 관련하여 후배들에게 조금 보탬이 되고자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 먼저, 학과 수업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세요.
    저는 사실 학교 수업에 그리 성실한 학생은 아니었습니다. 교수님들과 선배들께서 항상 “자격증보다는 수업에 성실히 참여해라.”라고 많이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뭔가를 더 해야 할 것 같았고 불안했습니다. 전공 이외의 다른 활동을 많이 찾아보기도 하고 참여하려고 노력했지만 그것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전공 관련 지식수준이었습니다.
    저의 경험과 생각으로는 전공과 관련한 이해도가 면접에서 합격하기에 더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아이들과의 상호작용, 일하는 과정 속에서 더 필요하다고 느껴졌습니다. 4년 동안 배운 것을 4학년이라는 이 시기가 다가오면 다 잊어버린 것처럼 느껴지지만 생각보다 많이 남아있었습니다. 저는 학과에서 배운 수업 과정들이 지금의 직장 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학과 수업만 적극적으로 따라간다면 원하는 직장에 취업하기 유리할 것입니다!
    (면접에서 떨어져도 다시 도전해 주세요, 끊임없이 도전하면 그 도전이 다시 나에게 긍정의 결과로 닿을 수 있습니다. -경험주의 강채영-)
  • 두 번째, 실습지를 신중히 선택해 주세요.
    저는 실습지를 가까운 곳, 되도록 편한 곳에 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선택은 나중에 후회로 다가왔습니다. 직장 어린이집, 내가 취업하고 싶은 재단이나 어린이집, 규모가 있는 어린이집에서 실습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의미 있는 실습지의 경험은 취업할 때에도, 취업 후에도 여러분들의 장점이 되고 능력이 될 것입니다.
  • 지금의 저도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해 가고 저의 꿈을 찾아가고 있으며 여러분도 자신의 꿈과 희망에 속히 닿기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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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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